군포경실련 예산감액 요구 공식해명나서

○…군포경실련이 내년 군포시 회계예산중 환경미화원 감축과 함께 인건비가 과다 책정됐다며 시에 예산감액을 요구하다 군포노동조합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공식 해명에 나서는등 여론진화에 진땀.

시 회계예산에 대해 수시로 감액을 요구해온 군포경실련측은 “내년 회계예산중 환경미화원 인건비가 과다책정되고 인원감축이 실행돼야 한다”며 예산삭감을 주장.

이에대해 군포청소노동조합원들은 “환경미화원 인건비중 실수령액 체육비 피복비 고용보험료 등이 포함돼 있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선심성 예산이라는 것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력히 항의.

곽도 군포경실련대표는“인원감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감축되는 인원에 대한 대책을 집행부에 세워달라는 표현으로 잘못 전달됐다”며“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본인의 실수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적 해명./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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