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소방·구급 신뢰도 상승

지난 11월말 현재 인천소방본부가 화재·구급·구조 등으로 출동한 횟수가 하루 평균 177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소방본부는 지난달 말 현재 소방출동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2천191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측은 이같은 결과는 시민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소방·구조·구급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내용별로 보면 화재의 경우 1천715건이 발생, 53건이 증가했다.

원인별로는 전기가 523건으로 가장 많고, 담배 208건, 방화 157건, 불장난 146건 순이다.

장소는 주택·아파트가 466건, 공장작업장 356건, 차량 253건, 음식점 88건이다.

구조활동은 2천863건 3천711명으로 지난해 대비 222건 551명이 늘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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