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성 경기경찰청장 파출소 초도순시

박금성 경기경찰청장은 11일 오전 수원중부, 남부경찰서에서‘경찰대개혁 100일 작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청장은 이날 과거 지방청장 부임후 관행처럼 여겨졌던 관내 기관장 접견, 경찰서장 업무보고 등을 과감히 생략하고 민생치안의 최일선 첨병인 파출소 직원 등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등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례적으로 지방청 과장들도 함께 참석해 직원들로 부터 기능별 업무사항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직접 대화를 나눠 호평을 얻었다.

박청장은“개혁의 주사위는 던져졌다”며“간부들이 솔선수범해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노력하는 경찰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지난주부터 지방청 과·계장을 일선 경찰서 파출소에 직접 보내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고 있다./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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