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파출소에 3교대 근무제 및 구역책임 자율순찰제가 도입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파출소 근무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근무형태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강화 경찰서를 뺀 7개 경찰서 산하 파출소에서 3교대 근무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인천지방청 및 내근인력을 감축, 조정해 일선 파출소에 우선 배치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24시간 근무로 인한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렸던 파출소 근무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파출소 관할지역을 2∼5개로 나누어 구역책임자를 정해 자율순찰을 하는 구역책임 자율순찰제가 도입되는 등 파출소 근무형태가 크게 바뀐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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