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인천지역 최초 Y2K인증 획득

길병원이 인천지역에선 처음으로 Y2K 인증을 획득했다.8일 가천의대 부속 길병원은 길의료 재단(이사장 이길여)이 한국인증원으로부터 병원 운영 전반에 걸친 Y2K 인증을 받아 인천지역 종합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Y2K 문제해결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길병원의 이번 Y2K 인증은 가천의대 부속 길병원 뿐아니라 산하 병원인 동인천, 철원, 백령길병원 등 법인 전체에 대한 것으로, 3차 의료기관의 Y2K 문제해결에 있어 단순한 자기선언 차원을 넘어 제3자에 의한 객관적 검증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길의료재단에 대한 Y2K 인증 및 심사는 병원관리부분, 전산시스템과 의료기기, 시설기기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Y2K 해당기기들의 변환시행과 검증 테스트, 비상계획 등이 적절하게 작성됐는지 확인됐다.

이와관련, 길병원 관계자는 “이번 Y2K검증으로 인천지역 환자들이 안심하고 연말연시에 길병원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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