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려온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 인천 종점부간 10.5㎞구간이 8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총사업비 1천546억원을 투입해 지난 94년 10월 확장공사에 착공한 뒤 5년1개월만에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완공, 이날 오전 12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인고속도로는 신월 인터체인지-인천의 전 구간 24㎞가 확장됐다.
이번에 서인천 IC∼ 인천 종점부 구간이 확장됨으로서 서인천에서 인천까지 17분 이상이 소요되던 주행시간이 7분으로 대폭 단축되게 됐다./김창우기자 cw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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