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최근 경기회복 추세와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철폐 등의 영향으로 조직폭력배들이 고개를 들고 있어 내년 3월까지 ‘조직폭력배 소탕 100일 작전’에 돌입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연말까지 유흥업소 유기장 주변에 기생하는 폭력배들에 대한 단속을 벌이는한편 내년 1월에는 포장마차 등 서민상대 갈취, 2월에는 건설업 등 경제분야 이권개입, 3월에는 선거개입 폭력배를 중점 단속한다.
한편 경찰은 올들어 지난11월말까지 17개파 415명의 폭력배를 적발, 이 가운데 335명을 구속했다. /심규정기자 kjshi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