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일 도내 39개 시·군 보건소에 주민들이 어느 때나 이용할 수 있는 ‘건강의 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보건소는 ‘건강의 전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성인병, 모자보건, 정신질환, 각종 신체질환 등을 상담, 진찰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 병원도 소개해 준다.
도는 또 인터넷에 건강의 전화 홈페이지(http://healthy.hanyang.ac.kr/khline)를 개설, 컴퓨터를 통한 개별 건강상담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인터넷상에서 미리 준비된 질문에 따라 답변을 하면서 자신의 증상에 대한 병명과 치료법을 알 수 있고 치료 약품과 부작용 등 주의사항도 들을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건강의 전화 홈페이지에는 이밖에 39개 보건소의 전화번호, 주소, 담당자, 응급처치 방법, 일반 질환 등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의료정보도 수록돼 있다.
문의는 도 보건과 질병관리담당(0331-249-4354)로 하면 된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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