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재배농가 고추대 뽑기 일손돕기 실시

농협인천본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회원과 인천농협 각 지소의 여성복지과장 등 80여명은 3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정인관씨(61) 등 고추재배 농가 3개소에서 고추대 뽑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힘든 가운데 진행됐고 오후 늦게까지 모두 4천여평의 고추밭에 널린 고추대와 비닐을 벗겼다.

한편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회장 최돈숙)는 지난 5월 강화포도 봉지씌우기, 8월 영흥도 고추농가 일손지원 등 해마다 3∼5 차례씩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