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시장 재선거 유권자 반응 냉담

안성시장 재선거 선거운동이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후보마다 자신을 선출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으나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가운데 중앙당의 지원공세가 강해지고 있다.

2일 오후 3시 진용관후보 정당연설회가 안성 광신로타리에서 8백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한화갑 국민회의 사무총장, 한영수 자유민주연합 부총재 등 1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진용관후보를 안성시장으로 뽑아 주어야 안성이 발전된다면서 30년 행정경륜을 가진 진용관후보를 시장으로 선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동희 한나라당후보는 오전 7시 서인로타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안성시 보개면 수용촌 마을회관 개소식에 참석하고 안성2동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범섭 무소속후보는 공도면 승두·만정·진사리 우림아파트 등을 돌며 차량 유세를 갖고 새시대 새안성에 젊은 일꾼인 자신을 뽑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무역 무소속후보는 2일 안성장날을 맞아 안성시내 장터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안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장으로 뽑아줄것을 호소했다./안성=엄준길기자 jkeo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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