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2일 술집 종업원인 애인과 술값 문제로 시비를 벌이던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최모씨(27·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부평구 부평1동 E단란주점에서 자신의 애인인 종업원 신모씨(22)와 손님 이모씨(33·남동구 만수동)가 술값 문제로 다투는 것을 말리다 이씨가 자신을 때린 것에 격분, 흉기로 이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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