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마을회(회장 고의선)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경기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30일 임창열 경기지사, 이계석 도의회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임 지사는 축사를 통해 “과거의 역경을 극복하고 고도산업사회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이었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 봉사해 다가오는 21세기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신현철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장과 전광옥 시흥시 새마을회장이 훈장을, 조호능 새마을운동 남양주시지회장 등 3명이 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도원 새마을운동 고양시지회장 등 9명이 대통령상을, 오현척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장 등 16명이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았다.
이와함께 황덕근 성남시 새마을지도자 등 91명은 행자부장관 표창을, 강홍식 의왕시 새마을지도자 등 47명은 경기도지사 표창을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기도 새마을회는 지난 82년 설립돼 경기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경기도 새마을부녀회, 직장새마을운동 경기도협의회,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등 4개 단체로 나눠 25만9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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