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군수 보궐선거 이모저모

○…29일 화성군 태안읍사무소앞에서 열린 화성군수 보궐선거 자민련 박윤영후보 정당연설에는 박태준총재를 비롯, 이태섭부총재, 박준병부총재, 김현욱사무총장 등 거물급이 지원유세차 내려오는 열성을 보이자 내년 총선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케 하는 비중있는 선거임을 입증케 했다는 평.

○…자민련 정당 연설에는 코메디언 김형곤씨가 첫 연설에 나서 박윤영후보가 친구라며 타후보자를 고스톱판에 비유, 청중을 웃기며‘깨끗한 후보, 오염되지 않은 박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큰절을 해 눈길.

○…이날 자민련 박태준 총재 일행은 태안읍소재 기업체인 금호전기를 방문, 근로자를 위로하고 태안읍사무소를 들러 공무원들을 만난후 정문을 나서자 앞에 지켜있던 자민련 당원들이 우뢰와 같은 박수속에 박태준을 외치자 연설회장의 열기가 고조.

○…무소속 윤태욱후보는 개인연설보다 개개인을 만나는데 치중, 30여년의 공직생활로 맺어온 주민들에게 일일이 찾아다니며 한표를 호소.

○…무소속 홍인화후보는 장날로 유권자가 붐비는 조암, 장안,우정지역을 방문, 개인연설을 통해 행정경력이 많은 후보자를 택해야 화성발전이 있다며 청중을 설득하고 내려온후 군수시절에 개개인으로 친분이 많은 주민을 만나 한표를 부탁./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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