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집행부에 대한‘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자치행정국에 대한 감사를 벌이면서 질의에 나선 김모의원이, 질의답변 조정을 위해 질의를 잠시 중단해 줄것을 요구하는 위원장의 요구를 무시한채 질의를 계속하자 이는 의회의 위상을 떨어뜨린 행위라며 방청객들이 한마디.
시의회는 지난 27일부터 시흥시에 대한‘99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틀째 날인 29일에는 자치행정국에 대한 감사를 실시.
그러나 시의회 김모의원이‘애향장학금 지급현황’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하면서 위원장이 질의와 답변에 대한 조정을 위해 김의원에게 질의중단을 요구했으나 김의원은 이를 무시한채 고성으로 질의를 계속 눈살을 찌프리게.
이에대해 이날 방청객으로 감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시의원들이 위원장으로 선출해 놓고 위원장의 주장을 무시한채 질의를 계속하는 것은 의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려는 것 아니냐”며, “이는 의회의 위상을 스스로 무너뜨린 상식밖의 행동”이라고 한마디.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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