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호선 전구간 전면 개통

포천군 신북면 가채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간을 연결하는 국도 4호선 28.1㎞ 전 구간이 26일 전면 개통된다.

건설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포천∼신철원리간 국도중 지난해말 4호선 확장공사가 끝난 24.3㎞구간에 이어 나머지 운천우회도로 3.8㎞ 구간 확장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개통된다고 25일 밝혔다.

모두 6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1년만에 개통되는 포천∼신철원리간 국도확장공사로 전구간 통행시간이 종전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돼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기능이 확대됨은 물론 남북 통일에 대비, 물자교류 수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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