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이 25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독립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제2의 개원과 함께 21세기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선언했다.
1천894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614평의 규모로 독립청사를 마련한 경기개발연구원은 임창열 경기지사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진데 이어 정기이사회를 갖고 신규운영방침을 제시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경기도가 미래한반도 지식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지식기반사회의 육성을 위한 비전과 실천전략 제시, 도정수요에 걸맞는 실천성이 강한 정책대안 개발, 환경 및 복지정책개발 등을 당면 연구과제로 제시하고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육성한다는 장기적인 방침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개발연구원은 출범 5년만에 청와대 수도권규제 해소관련 전문연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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