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경인지역 현역 의원을 비롯 원외 지구당 위원장들이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고 벌써부터 물갈이의 ‘폭’을 놓고 바짝 긴장.
이는 의석수를 늘려야 하는 것이 지상과제인 여권이 지역 여론이 좋아 3선 달성이 낙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남궁진 의원(광명갑)을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 의원직을 포기케 한 것에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대목.
특히 야당의 입장에서 치른 지난 15대 총선은 인물난에 허덕였으나 신당 창당 준비위에 참여하는 경인지역 출신들이 721명이며 이들 중 70여명이 총선에 출마를 희망할 정도로 공급이 원할한 것도 이 같은 긴장감을 뒷받침.
25일 신당 준비위와 경인 정가에 따르면 신당 준비위에는 721명의 경인 출신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약 70여명이 총선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공천 경합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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