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기술자 이근안 25일 첫 재판

‘고문기술자’ 이근안(李根安·61) 전 경감의 납북어부 고문사건에 대한 첫 재판이 25일 오전 10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2부(재판장 구만회·具萬會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날 재판에서는 오전 중 재판부의 인정신문과 납북어부 김성학(金聲鶴·48·강원도 속초시)씨에 대한 불법감금, 폭행혐의에 대한 백오현(白五鉉·49) 공소유지 담당변호사(특별검사)의 피고인 신문, 변호인의 피고인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전 경감은 이 사건 변호인으로 김원진(金源鎭·40·사시 25회) 변호사를 선임했다.

/성남=류수남기자 sn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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