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급 인사에 향피원칙 적용

○…내년1월께 단행될 총경급 인사에서도 향피원칙이 적용돼 경기도내 경찰서장의 80%가 교체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

경찰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경찰청 간부회의에서 치안감, 경무관에서 이어 총경급까지도 향피원칙을 적용, 6개월이상 근무자를 모두 교체키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럴 경우 도내 28개 경찰서장중 상당수가 자리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

이들두고 일각에서는 “경찰이 지방토호세력과의 유착을 근절시키고 대대적인 비리토호세력에 대한 사정에 나서기 위한 사전수순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을 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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