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산 추곡 약정수매가는 올해보다 3% 인상되며 645만9천섬이 수매된다.
23일 농림부에 따르면 국무회의에서 결정된 내년산 추곡 약정수매가는 조곡 1등급 40㎏가마당 5만6천740원(쌀 80㎏으로 환산시 15만7천450원)이며 수매물량은 WTO수매보조금 감축에 따라 645만9천섬이다.
추곡수매가 인상은 2000년도 물가상승 전망, 농가경제의 어려움 및 양곡유통위원회의 3∼5% 인상 건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매가를 올해보다 3% 인상하게 됐다.
추곡수매는 세계무역기구 협정에 따라 수매보조금 범위에서 결정되며 매년 750억원씩 감축하도록 돼 있으며 수매가격이 1% 인상되면 수매량은 7만3천섬이 자동 감소된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