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낙엽퇴비 사업 예산절감 효과

계양구가 낙엽을 이용한 퇴비화 사업을 추진키로해 연간 1천6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버려진 낙엽을 수거, 퇴비로 사용할 경우 재활용에 따른 환경보전은 물론 지력증진과 생활쓰레기 대행료를 절감할 수 있어 관내에서 발생된 낙엽을 다남동 주말농장으로 보내 퇴비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구간별 도로환경 미화원 작업시 낙엽만을 골라 마대에 담아 보관하고 1일 2회에 걸쳐 수거하게 된다.

1일 5t트럭 3대 분량이 발생하는 구의 낙엽 퇴비화로 쓰레기 반입료와 대행료 1천366만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주말농장 비료구입비 250만원 등 모두 1천600만원의 예산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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