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중 한가롭게 단합대회 떠나 눈총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한석희)가 월드컵경기장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무원을 데리고 한가롭게 강릉으로 1박2일의 단합대회를 떠나 눈총.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월드컵경기장 건설에 따른 감사원 감사가 2주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기회를 앞둔 의원들의 단합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18일 담당과장 등을 대동해 1박2일 일정으로 강릉으로 출발.

이에대해 시의 한 공무원은 “정기회를 앞두고 떠나는 시의원들의 단합대회까지 담당 과장을 데리고 가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위원장 판공비라도 시민들의 혈세인 만큼 건설적인 활동에 사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난.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