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1년 경기북부지역에 가칭‘Military World’라는 군문화 체험 테마공원이 착공된다.
경기도 북부출장소는 경기북부지역의 발전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군문화 테마공원을 만들기로 하고 이를위해 오는 연말까지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학생 및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테마공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테마공원을 소비자중심의 공원으로 육성키 위한 것으로 성공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사업추진방향을 설정하고 테마공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키 위한 것이다.
테마공원 사업으로는 유격시설 놀이기구, 6·25 당시 사회상, 가상 인민군과의 모의전투, 특수훈련 이벤트, 군대식 숙박시설 및 식당, 전역증 수여 및 상품화한 군대물품 판매, 짚차·구명정 탑승, 공포탄 이용 가상적 사격 등이다.
테마공원 조성에 대한 문의 및 의견은 도 북부출장소 지역계획과(0351-870-2446∼9)로 하면된다.
이와관련 도 북부출장소 관계자는“설문조사를 통해 북부지역에 유치하는 군문화 체험 테마공원의 성공가능성을 검토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해 소비자 중심의 프로젝트를 개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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