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경기지사가 도정복귀후 지난 9일 밤 처음으로 실·과를 불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체력단련실 등을 보강하는 후생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혀 그동안 문란했던 공직사회 끌어안기에 안간힘.
임 지사는 이날 저녁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불이 켜진 폐기물관리과, 감사관실, 당직실 등을 예고없이 방문, 밤늦도록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도정복귀후 이뤄진 고위공직자 인사, 인터넷 사이트의 공직자들의 불만 토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
임 지사는 이 자리에서 권두현 자치행정국장 등 비고시 출신 공직자들을 중용하고 여인국·방비석 국장에 대해서는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한 뒤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는 직원의 건의에 대해 그 자리에서 앞으로 주말에는 실·국장들에게 전화해 일을 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
임 지사는 또 직원들이 출·퇴근 러시 아워를 피해 일찍 출근할 경우 체력단련 등을 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실을 보강하는 등 후생복리를 통해 사기진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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