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형 화재참사를 빚은 인천 동인천동 라이브Ⅱ호프집 실제 주인 정성갑씨(34 구속)와 고스톱을 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화재 참사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방경찰청은 기동수사대 A씨(34·경사)가 화재참사가 일어나기 수개월전부터 라이브Ⅱ호프집을 자주 찾아와 정씨와 고스톱을 쳤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경찰청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최근 익명의 한 삐끼로부터 A씨가 화재 발생 며칠전까지도 정사장을 이 호프집 별실에서 만나 고스톱을 쳤다” 는 제보를 받았으며 지난 4일부터 A씨를 감찰조사중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까지 A경사에 대해 정사장과의 유착관계, 도박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아직 형사처벌할 만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고 덧붙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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