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관내출장핑게 시의회 연찬회행

○…의왕시 고위간부들이 근무가 한창인 시간에 관내출장을 나간다며 부시장전용 관용차에 운전기사까지 대동하고 행정사무감사준비를 위한 시의원들의 연찬회가 열리고 있는 관외지역인 경남까지 달려가 빈축.

의왕시 부시장인 K씨와 총무국장 S씨 등 2명은 4일 정오께 관내출장을 갔다 오겠다며 부시장전용관용차량에 운전기사까지 대동해 시의원연찬회장소인 경남 통영으로 출발.

이들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시의회와 집행부간 업무의 효율성과 우의를 다지기위해 관외출장을 떠난 것이며 단순한 근무의 연장에 불과한 것이라고 설명.

이를두고 청내 공무원들은 “예산심의도 아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러 떠난 시의원들의 연찬회에 업무를 뒷전으로 미뤄놓고 그것도 운전기사까지 데리고 관외까지 왜 출장을 떠났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일침./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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