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투자유치 7천200만달러 성과

경기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동경·나고야에서 열린 ‘대일 지자체 투자유치 통합설명회’에 참가, 4개 업체로 부터 7천200만달러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1일 밝혔다.

투자가 확정된 업체중 정밀화학제조업체인 Sumitomo社는 평택 포승국가공간에 6천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고 매연가스를 제거하는 내열성 도료를 생산하는 Okisumo社는 120만달러를, LCD용 관광필림 분야에서 세계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Nitto Denko社는 540만달러를 각각 평택 어연·한산지방산업단지에 투자해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또 ㈜세이카社는 연내에 2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향후에도 5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

도는 이들 4개 기업체에 대해 세제혜택 및 건축 인·허가 대행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도는 이밖에 재외교포를 상대로 한 Golden Village 사업계획 홍보와 함께 9개 업체의 잠재투자가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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