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선시장 언론과 관계개선에 나서

○…출입기자들과 마찰을 빚어왔던 황교선 고양시장이 지난달 21일 기자실을 방문, 단절됐던 관계를 튼데 이어 1일에는 상황실에서‘기자간담회’를 여는등 본격적인 대언론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어 주목.

황시장은 중앙지·지방지·지역지 기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시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언론에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으며“의회-집행부-언론이 지역발전에 상호 협력하자”고 제안.

황시장은 또“10만평 이상되는 대단위 화훼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꽃박람회를 단기적 수익을 올리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보다 꽃의 도시인 고양시를 세계에 알리고 화훼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

언론사에서는 연공서열의 기존 틀을 깨는 인사를 주문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문화시설 확충 등을 주문./고양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