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치뤄질 16대 총선 국민회의 이천 후보자로 지역 정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유승우 이천시장이 공식석상에서 불출마를 단호하게 시사해 눈길.
유시장은 1일 열린 11월 중 월례조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공직자 앞에서“항간에 나도는 총선 출마설은 어불성설”이라며 “2001년 세계도자기 엑스포와 산재한 현안을 버리고 개인의 영달을 쫓을 수 없다”고 불출마를 강력히 시사.
그동안 국민회의 지역 정가에서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구심점을 찾기위해 일부에서 유시장을 총선 후보로 거론한데 이어 중앙당과 긴밀한 연락이 있었다는 점에서 유시장의 총선출마설은 한때나마 지역 정가의 뜨거운 화제거리.
유시장의 이번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제16대 총선 출마 예상 후보군은 한나라당 황규선(현 국회의원), 국민회의 이희규, 자민련 유종렬씨 등 5명의 예상출마자로 압축./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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