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농구명가’ 성남중이 제29회 전국소년체전 농구 남중부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결승에 선착했다.
올 소년체전 준우승팀 성남중은 27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안양 호계중을 58대37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 부천 덕산중을 제친 수원 삼일중과 우승을 다툰다.
내·외곽슛이 폭발하며 전반을 34대18로 앞서 일찌감치 승세를 굳힌 성남중은 후반에도 시종 리드를 지킨 끝에 21점차로 낙승했다.
한편 초등부 8강전에서는 덕산초등교와 남양주 덕소초등교가 각각 성남초등교와 김포초등교를 37대14, 29대16으로 따돌리고 나란히 4강에 올랐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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