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시·군 가운데서 성남시의 주택관리업무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최우수관리 공동주택으로는 수원 동신1차아파트가 선정됐다.
도는 최근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지역회, 주택관리업체,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등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반에서 20개 시·군, 27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평가결과를 25일 밝혔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성남시가 평점 96.5점으로 주택관리업무추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다음으로는 부천시(92점), 수원시(89.7점), 군포시(88점), 의정부·광명시(87.6점), 과천시(87점) 등의 순이었다.
우수관리단지로는 수원 동신1차아파트(278점), 광명 한진아파트(272.5점), 안양 무궁화·한양·효성아파트(267.5점), 시흥 유천아파트(265점), 부천 두산·삼성아파트(263점) 등이 선정됐다.
또 수원·성남·안양·부천·고양 등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주택관리의 표준화·효율화가 이뤄지고 있으나 평택·안성·김포 등 주택단지가 산재한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배성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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