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23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의회 비난 보도자료 사건’의 발생 배경을 집중 추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자 관련 공무원들이 초긴장.
시의회는 “집행부가 예산안의 문제점은 인정않고 마치 의회가 ‘황시장 흔들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반의회주의와 다름없다”고 비난.
특히 이정린 기획실장, 고택영 사회환경국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보도자료의 작성배경 및 과정 등을 따져 묻고 관련 공무원들의 문책을 요구할 방침이어서 새 시장취임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
한편 시의회는 시가 지난 18일 ‘의회 이래도 되나, 고양시 발전 뒷전’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의회가 지난 14일 전시장 건립단 사무실 및 시설비 1억3천여만원 등을 삭감해 대형 투자사업의 공사기간이 불투명해지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난하자, ‘하반기 의원 연수’장소인 강원도 속초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반박자료를 내는 등 강력
대응./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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