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유적지서 민속예술공연 한마당

남양주시 관내 중·고생들의 예술단원이 펼치는 민속예술공연 한마당이 23일부터 이틀간 조안면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에서 펼쳐진다.

남양주시 문화원과 한국예총남양주시지부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관내 수동중학교와 심석고, 덕소고의 전통예술단원 166명이 총출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통예술의 기량을 선보인다.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계속될 첫날 공연에는 덕소고교생들이 펼치는 양주 소놀이굿과 걍령탈춤이 선보이며 둘째날에는 퇴계원산대놀이 12마당과 수동중학생이 펼치는 웃다리 풍물굿과 심석고교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양주=이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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