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2시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산 107 미주판넬 야적장에 세워져 있던 인천 7나 2165호 2t 타이탄 트럭에서 불이 나 차안에 있던 60대 남자가 불에 타 숨졌다.
이 공장 종업원 김모씨(24)는 “공장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달려가 보니 트럭에 불길이 번지고 있었다” 고 말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석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숨진 60대 남자가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려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인 남자의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경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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