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오는 30일부터 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역사기행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사회교육원(원장 왕창종)이 주관하는 이번 역사기행 교실은 매주 토요일 80명 단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역사교실에서는 현장답사를 중시, 대학버스를 이용해 문학·강화 등지를 답사한 뒤 현지에서 역사학과 교수의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답사지역은 인천도호부·인천향교·이허겸묘·소래산·시립박물관·자유공원 등이며, 강화지역은 봉천대·이규보묘·선원사지·강화성당 등으로 학부모반은 강화지역을 답사한다.
윤용구 인하대 연구원은 “역사교실은 근대화의 역사적인 도시인 인천에 대한 인식을 정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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