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서 기록은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금메달을 따게 돼서 기쁩니다.”
수영 남고부 50m 자유형 예선 3위로 결승에 진출, 예상밖의 선전으로 1위로 골인한 경기 신성고 3년 김효열군(19).
현 국가대표인 김군은 초등학교 5학년때 수영에 입문, 신성중을 거쳐 지난97년 장거리에서 단거리로 종목을 바꾼 후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
올해 해군참모총장기, 동아수영대회 등 4개 대회 100m 자유형에서 모두 1위를 기록, 차세대 수영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김군은 “한국신기록과 올림픽에 출전해 상위권 진입이 목표”라고 당당히 자신의 소감을 피력.
김학수씨(51·사업)와 민숙희씨(49) 사이의 2남중 둘째./체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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