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마을 노인작품 순회전시

UN이 정한 세계 노인의 해를 기념해 노인들이 자신들의 숨은 기량을 직접 발휘하면서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 김경환)이 99 세계 노인의 해를 기념해 ‘나누는 기쁨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 지역에서 노인작품 순회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는 서울 잠실롯데 지하분수대에서, 7일과 8일에는 안양시 만안여성회관에서, 12일과 13일에는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관람, 좋은 반응을 보였다.

연꽃마을이 운영하는 용인양로원 등 19개 시설이용 노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우러져 함께 만든 작품들은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종이접기, 수예, 칼라믹스, 지점토, 펄프공예 등 다양한데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24종 총 2천여점으로 노인들의 숨은 기량을 한눈에 보면서 새로운 인식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전시는 ▲15·16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22·23일 인천 동구노인복지회관 ▲27·28일 수원시 경기도여성회관에서 순회 전시된다. (0335)334-3677 /박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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