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해 기쁨니다….’
12일 인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육상 남일반 100m에서 10초75로 결승전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건 김상도(인천시청)의 짤막한 우승소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구성된 국가대표 ‘밀레니엄 드림팀’ 소속인 김은 레이스 중반 이후 스퍼트가 장점.
초등학교 5학년때 육상에 육상과 인연을 맺은 김은 경복고와 한체대를 거치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95년 영창악기에 입단.
그러나 지난 96년 팀해체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잠시 슬럼프에 빠졌으나 주종목을 200m에서 100m로 바꾼 뒤 지난해 인천시청에 입단.
김은 지난해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의 정상 등극으로 풀었다. /체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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