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위해 빈집털어

수원남부경찰서는 12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한모(16·오산시 오산동), 전모(17·〃)군 등 10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군 등은 지난 7월말께 오산시 오산동 염모씨(45·여) 집 거실 창문을 열고 침입, 금목걸이와 금시계 등 6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등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과 차량을 훔친 혐의다./이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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