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빼돌린 세공업체 직원 검거

수원남부경찰서는 8일 금세공업체에 근무하며 상습적으로 금괴 등을 빼돌린 혐의(절도 등)로 황모씨(26·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지난달 10일 오후 3시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금세공업체인 J사 캐스팅부 주물실에서 금괴와 금반지 65돈쭝(260여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97년 7월부터 최근까지 50여차례에 걸쳐 2천800여만원 상당의 금을 빼돌린 혐의다./이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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