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대우협력업체 9천억 지원

중소기업청이 지난 8월말부터 이달 2일까지 대우협력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으로 기업에 대한 상업어음할인 특례보증, 어음할인 신규취급 등으로 총 8천70건에 9천23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관의 상업어음할인 특례보증 등 지원은 보증한도를 종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리고 보증취급자의 면책조치에 힘입어 총 796건에 2천433억원을 지원했다.

금융기관의 어음할인 신규취급은 상담건수 총 6천722건에 6천433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할인취급액은 약 1억원으로 특례보증을 통한 고액어음할인을 제외할 경우 업체당 평균 7천만원의 어음을 할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용보증기금의 어음보험인수는 발행인별 인수한도액을 종전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인수가능 어음결제기일을 120일에서 150일로 확대하는 취급요건완화로 총 493건에 199억원 규모로 보험인수가 확대됐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청 정책자금의 경우 일반경영안정자금 41건(128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6건(15억원), 창업육성자금 12건(25억원) 등 총 59건에 169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심규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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