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호 추계테니스 준결진출

전국체전 도대표인 임성호(명지대)와 김동현(건국대)이 제53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나란히 준결승전에 올랐다.

톱시드인 임성호는 5일 장충코트에서 계속된 남자부 단식 8강전에서 강한 서비스와 안정된 리턴을 바탕으로 착실히 점수를 보태 손영신(울산대)을 2대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임성호는 준결승전에서 원정욱(한체대)을 2대0으로 이긴 팀 동료 이승훈과 맞붙는다.

2번시드 김동현과 이주환(순천향대)도 각각 안태훈(순천향대), 황성용(한림대)을 2대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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