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제환경박람회가 행사중반에 접어들면서 총 12만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하는등 저조한 매표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가 입장표 2만여장을 외상구입, 각 통반장들을 통해 20% 싼값에 강매를 해 물의.
특히 조직위는 이같은 방법으로 매표실적을 올리기 어려워지자 박람회에 파견근무를 하고있는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입장권으로 대체할 예정이어서 관계공무원들이 반발.
박람회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한 공무원은 “매표실적이 저조해 가족과 친지들을 이미 동원시켰는데 수당까지 표로 받았으니 누구를 동원해야할지 고민”이라며 “고통분담차원이라면 이해하겠지만 그렇다고 강매까지 요구하는 것은 심한 것같다”고 투덜./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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