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연속 양궁 세계랭킹 1위

경기도가 배출한 한국양궁의 간판 이은경(토지공사)이 세계랭킹 정상을 지켰다.

99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이은경은 국제양궁연맹(FITA)이 최근 각종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해 3일 발표한 여자 세계랭킹에서 186.25점으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조순(홍성군청·171점)은 178.60점을 얻은 영국의 앨리슨 윌리엄슨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지난달 열린 코리아컵대회에서 이은경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정창숙(대구서구청)은 144점으로 한계단 오른 5위가됐다.

한편 남자부서는 홍성칠(상무)이 190.5점으로 프랑스의 리오넬 토레스에 이어 남자랭킹 2위를 유지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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