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96동 삼일상고 음악회

교내 음악활동을 통해 그 능력과 자질을 다져오면서 대내외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삼일상업고등학교(교장 배용제)가 개교 96주년을 기념해 제16회 삼일음악회를 10월7일 오후7시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데 큰 일익을 담당해 온 삼일상고 음악부는 매년 우수한 음학대학의 높은 진학율과 더불어 음악인 출신으로 구성된 음악동문회가 든든한 후견인으로 후배들을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주고 있는 것이 자랑거리이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하나가 되어 성가곡, 가곡, 팝송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이번 음악회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성가반, 에바다 남성합창, 하나멜 여성 중창, 비바체 여성 중창, 바이블 남성중창 등과 관악부의 순서로 꾸며진다.

또 졸업생 순서로는 피아노 듀오와 성악독창 등이 있다. 특히 마지막 순서의 ‘삼일의 찬가’는 음악동문회 회장으로 있는 허윤강(수원농생고 교사) 편작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0331)251-3110 /박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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