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축산물 생산업체 대한 위생검사 및 제품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소비 증진 및 생산량 증가에 따라 축산물 생산 환경의 위생상태가 소홀할 것을 우려해 축산물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생검사는 축산물 생산업체 생산자의 손, 앞치마, 칼 등 제조 환경에서 미생물 시료를 채취해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대표적 식중독균 5종을 검사한다.
허섭 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은 “축산물 생산업체에 대한 위생감시와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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