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호의 오페라 이야기’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오페라 전도사 신금호와 정상급 연주자들이 꾸미는 ‘신금호의 오페라 이야기’가 오는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연간 기획프로그램인 모닝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속의 아름다운 테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페라M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구성됐다.

소프라노 양선아ㆍ김민진, 메조소프라노 정소영, 테너 정재환, 바리톤 박찬일, 피아니스트 김민정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크레이지 포 유’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성악가 신금호가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해설과 자체 제작된 영상이 어우러져 관객들은 힐링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외설적이고 자극적인 대중문화에 노출된 현대인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느림의 의미와 감동 그리고 행복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비 전석 1만2천원 문의 (031)828-5841~1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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