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 지친 맘… 음악으로 힐링 선물

하나님의 교회 근로자복지센터 ‘2013 봄맞이 연주회’ 풍성

산업 일선에서 수고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2013 봄맞이 연주회’가 지난 6일 저녁 7시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하나님의교회 근로자복자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주최하고 동 교회 관현악단 메시아 오케스트라가 연주에 나섰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주페의 ‘경기병서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 친숙한 클래식과 창작관현악곡, 중창단과의 협연으로 이어진 1시간 동안의 연주회는 근로자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편안함과 즐거움의 세계로 안내했다.

신재수 하나님의교회 근로자복자센터장은 “새봄을 맞아 근로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친 마음에 음악적 감성과 힘을 북돋아주고자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가정과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 근로자들이 잠시나마 힘든 일상을 내려놓고 심신에 편안함을 얻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근 기업체에 근무하는 황가남(73)씨는 “음악을 들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오로지 음악에 빠져들었다”며 “오랜만에 들으니 기분이 좋고 상쾌하고 돈을 주고도 보기 어려운 연주회에 초대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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