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국야생조류보호協 한강하구 사진갤러리 개관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는 김포 운양동 소재 에코센터에 한강하구 갤러리를 개관했다.

야조회는 “이번 전시는 한강하구 자연생태의 중요성과 한강하구 도래 멸종위기 야생조류 사진을 상시 전시, 한강하구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인식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강하구 환경보호 활동가와 야생조류 사진작가로서 꾸준한 활동을 해온 윤순영 이사장의 작품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환경 정체성 인식확립과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윤순영 이사장은 “운양동 야생조류생태공원 에코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한강하구 자연생태와 야생조류를 통해 시민들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생각하고 더불어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일(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단위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휴일과 휴무일 등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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