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경기 37개교, 서울대 5명 이상 합격’

올해 대학 입시에서 경기도내 37개 고등학교가 서울대학교에 5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했다.

인천은 13개 고등학교가 서울대에 3명 이상 합격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이 확보한 ’2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의 출신 고교별 현황(경기·인천) 자료에 따르면 도내 37개교(자사·특목·일반)가 5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가운데, 자사고(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대부설고는 60명을 합격시켜 도내 고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특목고인 경기과학고가 53명으로 2위를 차지하는 등 도내 2개교가 50명 이상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 중에는 낙생고가 18명을 합격시키면서 전체 3위를 차지했으며, 안산동산고(자사)가 16명, 계원예고(특목)와 화성고(일반)가 각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10명 이상 합격자를 낳은 고교는 총 15개교로, 자사 2개교, 특목 7개교, 일반 6개교로 집계됐다.

인천의 경우, 총 13개교가 서울대 3명 이상 합격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1위는 특목고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로 29명을 합격시켰으며, 자사고인 인천하늘고가 22명 합격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인천과학고(특목)와 인천국제고(특목)가 각 13명, 인천포스코고(자사)가 11명을 기록하는 등 5개교가 10명 이상을 배출한 가운데 특목 3개교, 자사 2개교로 분석됐다.

6위도 8명을 배출한 미추홀외고(특목)이며, 일반고 중에는 6명을 합격시켜 7위를 차지한 숭덕여고가 가장 높았다.

수시와 정시를 보면, 도내 자사고인 용인한국외대부고(60명)와 안산동산고(16명)는 모두 수시·정시 각 30명, 각 8명으로 동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도내 2위 경기과학고는 수시 47명·정시 6명, 인천 1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수시만 29명, 2위 인천하늘고 수시 20명·정시 2명 등 경기 특목고와 인천 자사·특목고는 대부분 수시 합격자가 월등히 많았다.

이에 비해 경기 일반고인 낙생고는 수시 3명·정시 15명, 화성고는 수시 5명·정시 10명으로 정시가 훨씬 많아 대조를 보였다.

정찬민 의원은 “경인지역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특목고, 자사고와 일반고간의 학력격차 문제가 뚜렷하게 확인된 만큼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과 함께 일반고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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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댓글 운영규정
윤진한 21-03-03 2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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